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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석자이 무순위 발표

오늘은 아마 전국민이 기다린 로또날일 것이다. 19세이상이라면 흑석자이를 무순위 청약분을 모르는 사람이 없었을 거라 감히 장담한다.

집(자가)이 있던 없던, 계약금이 있던 없던지간에 “선청후공”이라는 말이 유행했다. 먼저 청약하고 당첨되면 나중에 고민하라는 뜻이다.

그래서인지 83만명대 1이라는 어마어마한 수치가 나왔다. 나는 이 수치를 보고 “와, 2주일만에 현금 1억3천만원을 마련할 수 있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다니!”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내 생각보다 한국엔 부자가 많나보다.

다들 안하면 바보라했던 “흑석자이 청약발표”가 어제와 오늘 났다. 대박꿈까지 꿨던 나는 나름 기대하고 고대했지만..알아보니, 그리 맘 졸이며 기다리지 않았어도 되었다.

왜냐면 청약 발표는 00시에 나며, 오전 8시에 당첨자에게 문자가 가기 때문이라나. (문자 안받았으면 그냥 오늘도 열심히 살자! 하는 것✊🏻)

빠빠이


신박했던 것은 부읽남 정태익 유튜버의 견해였다. 그는 온 국민이 투기현장에 빠져든 것이라 했고, 청약제도의 근본적 문제점을 꼬집었다.

그냥 로또를 사세요

싯가 13억 짜리를 8억에 분양한다? 왜? 13억에 분양해야지... 그리고 8억에 사려고 환장(?)한 국민들은 다 거지근성이다. 부자의 마인드가 아니다. 부자마인드는 단계별로 업그레이드한다. 그리고 저 83만분의 1 확률은 로또 10장 사서 당첨될 확률보다 높다. 차라리 로또를 사라. 더 큰 부를 가져다 줄 것이다.

왜 국가는 이상한 청약 제도를 만들어 국민들을 투기꾼으로 우롱하냐? 이참에 바꿔라.

이게 부읽남의 견해입니다.

평소 로또는 돈 낭비라 생각하고 있던 저이기에..일견 동의는 합니다만, 그냥 열심히 살면서 돈 안들이고 신청할 수 있는 청약도 노려보는게 왜 나쁜건가? 라는 의문점이 들더군요. 부자마인드가 없다 폄하하는 것도 동의하지 못하겠구요.

뭐 매일 한방만 노리며 사는 건 문제가 있지만, 자기 할 일 하면서 청약도 노려보는 건 꽤 생산적이라 생각합니다. 암튼..흑석자이 되신 분 부럽다😹

내가 오늘 산 로또가 당첨 되었으몀 좋겠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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