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카츄 백만볼트에요.
8월 캘린더를 보는데, 이번달 말에 지호 영유야검진 3차 예약이 되어 있어서 지난 6월 똑딱으로 한번에 예약 성공했던 제가 떠올라(?) 구독자 분들께 칼 성공 꿀팁을 공유하고자 해요.
대한민국 엄빠들이라면 모두 알고계실 "똑딱"어플(똑닥어플..?). 보통 소아과 오픈런 대신 똑딱 어플로 집에서 예약하고, 시간에 맞춰 병원에 방문들 하시죠? 제가 사는 곳 근처 나눔과더함이빈후과의원 소아과는 똑딱 어플로는 일반진료는 예약이 안되고, 영유아검진만 가능해요.
또한 매월 말일 저녁 7시에 익익월 영유아검진 예약이 열리는데(ex. 6월말에 8월달 영유아검진 예약), 일주일에 수요일&금요일 2일간만, 허지선 원장님께서 봐주시기 때문에 (시간대는 오전 2번, 오후 2번 기억이 가물가물 -_-) 예약하기가 굉장히 빡셌어요. 하지만 그 어려운 걸 저는 해냈답니다! (갑분 자기자랑)
"영유아검진" 예약 칼 성공 방법
- 엄마아빠는 기본이거니와 형제자매남매 모두에게 부탁해요
→ 똑딱어플은 동시에 다양한 사람이 접속이 되어요. (미리 자녀분 정보를 등록해 놓아야 해요) 그래서 엄마아빠는 물론, 시터이모님도 할머니 삼촌 이모 등 최대한 많은 분들께 부탁을 하는게 확률을 높이는 방법!
- 각자가 노리는 시간을 전략적으로 나눠요.
→ 남편은 오전시간, 저는 오후시간을 공략하기로 했어요. 결국 남편은 실패했지만 저는 성공했답니다.
- 오후 7시 예약이 열리면, 저녁 6시59분에 미리 예약창에 접속해요.
→ 다들 대학교 수강신청 해 보셨죠? ㅎㅎ 저는 컴퓨터 초시계까지 켜놓고, (핸드폰 알람하면 중간에 꺼야 하니까 노노) 6시 59분 넘자마자 똑딱 어플에 들어가서 레디셋 고 준비하고 있었어요.
- (★주의★) 7시에 맞춰 똑딱 어플을 켜면 안됩니다.
→ 이거 완전 중요해요. 남편의 예약 실패 원인은, 바로 7시에 맞춰 똑딱 어플에 접속했다는 점이었어요. 맞춰서 접속하게 되면 어플이 버벅대거나, 혹은 예약자의 손이 버벅대거나 (긴장감 등으로..) 암튼 버벅거림이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 보통 어린이집 등원시간이나 하원시간에 맞춰 예약을 하기 때문에, 사이 시간을 노리세요.
→ 저도 물론 주중에 보장된 엄마의 휴식시간을 반납하고 싶진 않았지만, 영유아검진이 훨씬 중요하쥬? 제일 인기없는 시간대를 노려보는 것도 전략의 한가지랍니다.
* 이 포스팅을 보시는 모든 분들이 영유아검진에 성공하고, 사전문진표를 작성하시길 바랍니다! +_+
똑딱 어플 유료(9/5~) 멤버십 간단 요약
모든 엄빠들이 이용자인만큼, 어플에 들어가면 "멤버십 론칭 사전안내"가 곳곳에 떠있는데요. 캡쳐 본 보시면,
- 적용 날짜는 '23. 9. 5 부터 시작으로 얼마 안남았네요!
- 결제는 가족 중 한명만 하면 되고, 한명이 구독하면 다른 가족 구성원 모두 이용가능해요.
- 제일 중요한 가격 : 월간 이용권은 월 1천원, 연간은 연 1만원이에요. (VAT별도) 계산 해 보면, 사전신청시, 연간 이용권이 VAT포함하여 2천원 싸게 나오네요.
- 유료화 되는 건, 접수예약입니다. 그 외 병원검색/ 현장접수 시 순서확인/ 실시간 대기자수 확인은 기존대로 이용가능하다고 하네요.
멤버십 사전 신청기간 (8/2~9/4)
멤버십 사전 신청기간은 9/4까지에요. 중요한 건, 지금 구독하면 2달 후 첫 결제라는 점!
즉, 지금(8/17 기준) 신청하면 10/17일에 첫 결제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점 체크해 주세용 :)
똑닥 멤버십 첫 구독 회원전용 1개월 무료 쿠폰
똑딱어플로 예약접수를 받는 병원에서는 1개월 무료 쿠폰을 나눠준다고 해요. 엄빠들은 9/4이전에 꼭 가셔서 1개월 무료 쿠폰 가져오시길 바래요!
뒷면에 쿠폰번호가 있으니 확인하시고, 멤버십 구독신청에 쿠폰을 등록하면 1개월 무료 이용 쌉 가능이에요.
즉, ★구독신청일이 오늘(8/17)이라면, 첫 결제 예정일은 +1개월 무료 + 2개월 후가 되므로,
3개월 이후인 11/17일이 되겠죠?★
멤버십 구독신청은 9/4에 하는걸로!
잠깐 짱구를 굴려보면, 지금 결제하지 말고 9/4일에 결제하면 최대한 결제일을 뒤로 미룰 수 있겠죠? +_+ 그리고 다른 분 살펴보니, 오늘일자로 신청시 결제금액은 0원으로 뜨더라구요. 일단 3달은 그냥 사용해 보고, 중간에 사용이 불편하면 (아마 그럴 일은 없을 듯 합니다만...) 언제든 해지할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해 주세요~
*추가) 근데 왜 갑분 유료화...?
저는 왜 갑자기.. 7년간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했던 똑닥 어플이 갑자기 유료화되었는지 궁금했는데요. 아마 많은 분들이 의아해하셨는데 자주묻는 질문에 올라와 있더라구요. 이유는, "적자심화"였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트래픽을 이용한 서버이용료도 부담이 되었을 것이고, 고정비로 들어가는 수리유지비용도 한몫했을 것 같아요.
똑닥이 많은 한국 엄빠들의 노고를 덜어준 만큼, 월 1천원의 이용료는 저렴하다고 생각해요. 이런 유료화는 환영합니다.
암튼, 이번 유료화로 더 개선된 점은 "한번에 여러명 접수가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기존에는 아이가 2명이거나 엄빠가 아플 때 따로 접수를 해야했었는데, 유료화 이후엔 한번에 여러명 선택해서 접수가 가능하다고 하니 좋은 점도 생겼죠?
이상으로 똑닥으로 아이 영유아검진 예약 한번에 칼 성공하는 방법과 9/5부터 유료화되는 똑닥 멤버십 론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꼭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이만 줄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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