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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레시피에서 출시한 갈아쓰는 시트)

 

연일 생겨나는 확진자와 접촉감염자들로 이제는 마스크가 없으면 눈총을 받은 하루하루 입니다.

공급이 보다 안정적으로 이루어져 이제 약국 앞에서 마스크를 사려는 대기행렬도 없어지고

마스크 5부제의 긴 줄도 사라졌다고는 하지만,

매일 마스크를 써야하고 위생도 챙겨야 하는 부담감을 안고, 또 내일을 맞이해야겠죠.

더불어 매일매일 수억장씩 버려지는 마스크가 조만간 환경오염의 주범이 될까도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러다가 이마트 쇼핑몰에서 발견한 고마운 상품이 있어, 적극추천하고자 포스팅을 합니다!


#1. 그날레시피가 선보인 "갈아쓰는 마스크용/교체용 시트"

파운데이션이나 립스틱을 바르면 항상 마스크 안쪽면에 그대로 자국이 남아 마스크 오염이 되버리고,

따릉이를 타고 출근을 하게 되면 가쁜 숨으로 마스크가 금방 축축해 져 버려,

품귀현상까지 일어났던 마스크였음에도 불구하고! 어쩔 수 없이 휴지통에 버려왔습니다.

그날레시피는 이러한 문제점에 착안하여,

· 메이크업, 땀, 습기, 냄새로 인한 오염방지

· 시트 교체사용으로 더욱 경제적인 "갈아쓰는 마스크용/교체용 시트"를 출품한 것입니다! (박수 갈채) 

#2. 마스크에 시트를 교체하는 방법

 

 

팩에 그려진 사용방법을 그대로 따라해봤습니다.

 

 

우선 시트 한장을 꺼내봤는데요, 손가락이 다 보일 정도로 아주 얇고 부드러운 재질로 촉감도 좋습니다.

 

(참 쉽죠잉?)

 

가운데 살짝 들어간 쪽이 위를 향하게 하여, 코를 지지시키는 마스크에 덧대면

이렇게 위생도 철저하게 지키고 메이크업, 땀 등의 오염도 방지할 수 있는 갈아쓰는 마스크 완성 :)

#3. 자, 그럼 품질 & 주의사항 &  1일 착용 후기는 어떨까요? 

 

(제품 스펙도 꼼꼼히 확인!)

 

부직포로 만들어졌으며, 세탁 후 재사용은 차단 효율이 떨어지므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출퇴근 길에, 그리고 점심시간에 착용해 보니

우선 부직포가 부드러워서 이질감은 없었구요, 얇아서 답답한 느낌도 없었습니다.

단, 미세한 코튼 실(?)이 가끔 입 안으로 들어오는 것 같은 감촉은 있었던 것 같습니다.


#4. 매우 심히 걱정되는, 앞으로의 마스크 환경오염 문제

환경부의 '재활용품 분리배출 가이드라인' 에 따르면

"마스크는 일반쓰레기로 등록되어 있다. 

부직표, 면 등 재질과 상관없이 모든 종류의 마스크를 일반 쓰레기로 취급하기 때문에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린 뒤 소각 처리하는 것이 보통" 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소각하는 경우 다이옥신이 배출되고 자연분해하는 데에도 수백년이 걸리기 때문에

매일매일 전세계적으로 수억톤씩 마스크 폐기량이 쏟아진다면 조만간 지구는 또 한번의 자정활동을 시작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루빨리 친환경 마스크가 개발되었으면, 그리고 이 어수선한 사태가 마무리 되었으면 합니다.


▶ 오늘의 피카츄백만볼트의 생각 : 아프지마 지구야, 미안해 지구야 (갑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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